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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증상은 단연 탈모일 것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크게 3가지 정도의 원인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유전,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이 큰 이유입니다.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호르몬으로 인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에 영양공급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탈모가 올 수도 있지요.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식생활에는 지방질 위주, 음주,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 종류
위와같은 원인 등으로 인해 탈모 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탈모 치료제에는 대략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마트나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의약외품인 탈모샴푸,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전문인의 소견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뉠 수 있죠.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탈모 치료제 종류 - 의약외품(탈모샴푸)
첫번째는 제일 많이 알려진 탈모샴푸와 같은 의약외품입니다. 탈모샴푸와 같은 의약외품은 전문인의 소견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죠. 어떤 한 기사에 따르면 "탈모방지샴푸는 탈모 치료제의 역할이 아니라 탈모를 방지하는 비타민이 함유된 샴푸일 뿐"이다 할 정도로 많은 비판을 하였죠.
전문가들은 탈모샴푸에대해 크나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냅니다. 그 이유는 탈모샴푸의 성분은 대부분 모발에 영양을 주거나 염증을 줄여주는 것 일뿐 그로 인해 순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탈모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성 탈모에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죠.
하지만 탈모샴푸는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있어 염증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탈모예방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약외품이란 뜻도 알고계시면 좋습니다. 의약외품이란 질병의 예방, 치료, 경감 등에 효과를 지니지만 인체에 미치는 작용은 미약하여, 편의점 또는 온라인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의약외품으로 크나큰 효과를 거둔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치료제 종류 - 일반 의약품
일반 의약품이란 의사, 치과의사와 같은 전문인의 소견 없이도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소화제, 감기약, 영양제등을 일반의약품이라 부르죠. 물론 일반 의약품은 어느 정도 효과가 인정되어야 허가를 받기 때문에 의약외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반의약품에는 미녹시딜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의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탈모의 원인을 기억하시나요?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두피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다고 하였죠.
이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미녹시딜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광동 모나이지 액, 마이녹실, 마이모닉액, 로게인 5% 폼 에어로졸 등이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 종류 - 전문 의약품
마지막으로 전문 의약품입니다. 전문 의약품은 당연히 의사의 전문 소견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전문 의약품을 구성하는 성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약물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포함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던 약물이었는데 현재는 연구 끝에 탈모증 치료에 사용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란 제품입니다.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1mg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만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복용을 중단하면 1년 이내로 효과가 사라진다고 하죠. 물론 미녹시딜도 또한 종류에 따라 일반의약품이 될 수도 전문의약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르는 액은 일반의약품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캡슐 등 함유성분이 낮은 것도 일반의약품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 소개를 마치며
위와 같이 탈모치료제는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의 청결입니다. 탈모샴푸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하는게 첫번째인 것이죠. 두번째로는 탈모가 발생했을 시 적절한 처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초기나 예방을 하기 위해 탈모샴푸등으로 영양분을 보충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탈모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전문가의 소견 없이도 바르는 액등의 일반의약품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어쨌든 조금의 증상이라도 나타나게 된다면 지방질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두피를 깨끗이 하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다가 일반의약품을 먼저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위의 언급대로 탈모샴포가 비약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만 탈모샴푸로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영양을 보충해주는것이 탈모예방의 첫걸음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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