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치료방법 4가지

다한증 치료방법 4가지

 

안녕하세요! 벌써 무더운 여름이네요. 땀이 많이 나는 계절! 특히 손에 땀이 많이 난다면 악수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한증을 치료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다한증 치료방법에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방법에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보톡스가 있고, 수술적 치료방법에는 신경차단 및 땀샘 제거 방법이 있습니다.

 

 

비 수술적 치료방법 - 바르는 약

 

특히 손이나 겨드랑이와 같이 많이 노출되는 부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드리클로와 같은 바르는 약을 사용해보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사용도 용이하여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르는 약은 약물을 땀 구멍에 흡수시켜 땀구멍을 막는다는 개념인데요. 하지만 바르는 행위 자체가 땀을 유발할 수 있어 효과를 볼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비누를 통해 깨끗이 씻고 말리고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 개인마다 차이점이 존재하므로 바르는 약을 통해 다한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방법을 사용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람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먹는 약

 

이번에는 먹는 약입니다. 먹는 약은 클리코 피롤 레이트라는 약물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 약은 몸 전체의 점액을 막아버립니다. 이에 눈물샘, 침샘도 마르게 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더 심해질 수 있단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약물도 또한 환자들 개인마다 효과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가 많기도 합니다.

 

 

 

보톡스 치료

 

국소 보톡스를 맞음으로 땀샘을 부풀려 다한증을 막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3~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땀샘을 부풀려야 되기 때문에 1회 40~50만 원씩 하는 보톡스의 가격이 부담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수술적 치료 - 신경 차단 및 땀샘 제거

 

결국에 바르는 약, 먹는 약등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신경차단 및 땀샘 제거라는 수술적 치료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신경 차단 수술은 교감 신경을 차단하여 신경 신호를 중단시키는 개념이며, 땀샘 제거 수술은 절개, 지방 흡입, 레이저 수술 등을 통해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다른 곳에서 땀이 난다는 것입니다. 즉 손의 신경계나 땀샘 제거 수술을 통해 차단하게 되면 등 쪽에 땀이 더 많이 난다는 것이죠. 다만 손바닥과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나는 것보다는 등 쪽에 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에 불편을 감수하며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한증 수술적 치료방법인 신경 차단 및 땀샘 제거 수술비는 증상 부위, 정도에 따라 차이가나지만 대략 100~15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다한증 치료방법 마무리

 

다한증 치료 방법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며 결국 다한증 환자의 경우 땀샘 제거와 같은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다한증 치료방법을 택하여 이번 여름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