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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세계 10 대 건강 식품으로도 유명한 오트밀의 효능과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에 조각조각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인데요.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트밀은 백미에 비해 비타민 B2 3배, 식이섬유 11배, 단백질 2배 수준으로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트밀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오트밀 효능
변비개선
오트밀은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이에 설사는 뭉치게 만들고, 변비는 개선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죠.
간 보호 및 지방간 예방
오트밀은 또한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시틴은 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여 예방해주고, 간에 쌓인 독소를 예방해 줍니다. 즉 간에 아주 좋은 음식이죠.
심혈관 질환 예방
오트밀의 식이섬유 성분 중 하나인 베타클루칸이 몸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해 줍니다. 이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 개선
오트밀은 위에서 식이섬유와 베타클루칸이 풍부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체내 인슐린 수치 조절 기능을 하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 음식으로 당뇨 환자의 식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당뇨 개선 음식이라는 것이죠.
몸의 활력 증진
오트밀에는 B1, B2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B1, B2 비타민은 몸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죠.
정력 증진
오트밀은 아연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에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
최근에 밝혀진 사실인데요. 농촌 진흥청과 전남대 동물실험 결과 귀리(오트밀)의 영양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면역력 증진
귀리(오트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면역 세포의 70% 이상은 장 내 환경에서 결정됩니다. 장내 미생물들은 소화 효소를 분비해 식이섬유를 분해한 후 여기서 먹잇감을 얻게되죠.
2018년에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이로운 미생물 먹이가 되면서 장내미생물 생태계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즉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죠.
항바이러스 면역 강화
2018년 국제학술지 '면역'에 실린 호주 모나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 섬유식'이 폐의 과잉 면역반응을 둔화시키는 한편 항바이러스 면역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즉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은 바이러스(감기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죠.
오트밀 부작용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설사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이는 똥을 뭉치게 하는데요. 똥이 과하게 뭉치면 오히려 변비가 될 수 있고, 장 활동이 활발한데 괄약근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설사를 과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가락 통풍 환자, 글루텐 알레르기 환자는 귀리의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 이상 증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트밀 다이어트
오트밀은 100g당 317칼로리로 백미 100g당 151칼로리보다 열량이 비교적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이 높은 음식이나 짠 음식을 함께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높지만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 푸드 다이어트 개념으로 오트밀 다이어트를 실시합니다. 몸의 영양소를 챙기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이죠.
원푸드 음식 특성상 단기간에 살을 빼는 효과를 볼 순 있지만 꾸준히 섭취할 수 없다면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트밀은 세계 10 대 건강식품으로 뽑힐 만큼 많은 영양소를 갖고 있지만,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를 극복하고 다이어트 습관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트밀 마무리
오트밀은 세계 10 대 건강 식품으로 뽑힐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며, 외국 및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장의 건강부터 당뇨 및 면역력 등에 아주 효과가 높은 식품이죠.
최근에 국내에서도 아침대용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샌드위치나 백미로 아침을 먹던 습관을 조금 바꾸어 오트밀을 먹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건 어떨까요? 건강은 연령에 상관없이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를 가진 오트밀로 첫걸음을 시작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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