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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양식화된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점점 위장질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위장병의 치료방법으로 양배추가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있고, 저지방, 저칼로리에 탄수화물, 칼륨, 단백질, 비타민, 마그네슘 등이 다량 포함되어있어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에게 좋은 만병통치약 양배추의 이기적인 효능 6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비 치료와 소화장애 개선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시켜 배변 기능과 소화시스템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양배추 끓인 물과 양배추즙은 변비에도 좋습니다. 다만 생양배추는 가스를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2. 위염,위궤양등 염증 억제에 탁월

양배추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있어서 만성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합니다. 특히 위염과 위궤양 염증 억제에 탁월한데요. 이로 인해 양배추즙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어있고, 위장약이나 가스활명수와 같은 제산제 대신 양배추나 즙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제인 카베진도 또한 이러한 양배추 특성을 이용해 양배추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것입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있는데요. 이 설포라판은 당뇨의 혈당수치를 떨어뜨리고, 설포라판의 성분도 또한 위궤양 위염에 도움이 되죠.

 

3. 여드름 치료, 미용피부 개선

양배추는 위를 좋게 하기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여드름 질환의 경우 위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양배추 잎을 넣고 끓인 물을 장기간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먹으면 혈중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올라가고,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4. 체중 감소 다이어트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으며 몸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비타민, 미네랄)을 풍푸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 선택으로 양배추도 다이어트의 좋은 한 가지 방법입니다. 파키스탄과 와카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지방 식이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진 쥐들에게 양배추를 섭취시켰더니 중성지방 수치가 4.5%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기도 하였죠.

 

5. 항암 효과(암예방)

양배추 속에는 풍부한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에 탁월합니다. 또한 대장암을 예방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다양한 항암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와 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의 공동 연구 결과 양배추를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일주일에 1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확률이 72%나 낮았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6. 혈압 조절

양배추에는 또한 칼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압조절에 많은 기여를 합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의 대표적 질병인 신부전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즙 주의점 - 잔류농약

특히 이러한 많은 영양과 효능 때문에 최근 양배추즙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나며 그로 인해 벌레들이 많이 양배추를 갉아먹습니다. 그로인해 다량의 농약을 뿌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류농약의 유무를 잘 파악하고 드셔야 합니다. 잔류농약 미검출이 있는지 파악을 먼저 하고, 되도록 무농약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양배추즙 주의점 - 저온착즙

기본적으로 양배추즙을 추출하는 방식은 중탕 방식입니다. 중탕 방식으로 물을 끓이게 되면 양이 많아지기에 비용절감은 가능하나 원물에 함유된 영양소는 쉽게 파괴될 수 있단 단점이 존재하죠. 그로 인해 최근에 많이 추출하는 방식은 저온착즙 방식인데요, 이 방식은 저온상태에서 눌러 압착하여 즙을 짜내기 때문에 비교적 양은 적지만 비교적 많은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생으로 먹자

양배추는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히면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손실되고 유황이라는 성분이 휘발성으로 변해 맛이 없어집니다.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도 열에 쉽게 파괴되기 쉽죠. 다만 생으로 먹기에 불편한 점이 많이 존재하기에 양배추즙을 선택하기도 하죠. 

 

양배추즙보단 양배추 분말을

한국 기능식품연구원의 양배추 추출액과 분말의 영양분 함량 비교연구에 따르면, 추출액보다 분말에 식이섬유가 38배, 칼륨과 칼슘이 각각 5배나 더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중탕 방식, 저온착즙방식등 추출방식은 많은 영양소를 파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조금 더 효과를 보고 싶다면 양배추즙보단 분말을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양배추 분말 건조방식

즙을 추출하는 방식에는 중탕 방식과 저온착즙 방식이 있었죠. 양배추 분말로 만들기 위해 건조를 실시하는데 이때도 2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존의 열풍건조방식이고 두 번째는 동결건조방식입니다. 동결건조방식은 생물이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개발되었고, 이를 적용시킨 양배추 분만 건조방식을 택한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열풍건조방식도 나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몸을 위해 먹는 것이니만큼 조금 더 좋은 방식을 택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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