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요가 차이

필라테스 요가 차이

 

평생을 안고 가야 할 고민인 다이어트. 이러한 다이어트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운동들이 있습니다. 바로 필라테스와 요가이지요. 최근에는 요가보다도 필라테스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같은데요. 이 둘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가 있는 운동입니다. 

 

 

 

 

 

필라테스

 

필라테스란 본인의 생각대로 몸을 움직이기위해 근육을 이용한 몸의 이완, 심부근육 강화 운동방법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20세기에 개발되었고, 조셉 필라테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조셉이 제자들에게 자신의 운동법을 가르치고 1970년대에 미국 할리우드에서부터 널리 퍼짐에 따라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방법입니다.

 

필라테스는 근력운동과 유연성 동작을 통해 신체를 관리하려는 피트니스 측면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 신체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컨셉의 피트니스 운동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필라테스의 창시자 조셉은 필라테스는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하게 할 수있다고 여겼고 특히 이 부분,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단 점이 큰 강점이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만성 요통 환자, 근골격계질환 환자, 운동 상해 환자, 파킨슨 환자 등에게도 안전하며 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주는 운동법이 필라테스입니다. 이로 인해 재활 측면의 운동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필라테스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신체 정렬입니다. 바르게 정렬된 신체에 바른 호흡을 통해 올바른 신체 움직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유연성,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기르고 신체 중심 근육을 키워 코어의 힘을 기르는 것이죠. 

 

위와 같은 훈련법들은 최근 필라테스 관련 재활분야가 연구되어 논문으로도 많이 발표되고 있으며 신체 균형성, 안정성, 유연성, 통증 감소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비춰주고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필라테스 다이어트 효과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필라테스의 주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안 쓰던 근육들을 사용하며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큰 효과가 있지요. 물론 열심히 한다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이요법이고, 이에 필라테스 등의 여러 가지 운동을 곁들여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요가

 

요가는 꽤 오랜 역사를 가진 심신단련운동으로 수양과 자아성찰을 목적에 두고 있는 운동입니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요가의 주를 이루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하 시키고 정신력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요.

 

신체의 근력단련보다는 유연성과 정신력 수양을 통해 멘털 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요가 수트라라는 책에서는 요가란 마음의 작용을 없애는 것이다 라고 쓰여있을 정도로 마음의 수양, 정신력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요가 공통점과 차이점

 

필라테스와 요가는 둘 다 유연성을 기르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가의 경우 명상과 호흡 등을 통해 정신력 수양에 그 목적을 더욱 크게 두고 있죠. 필라테스의 경우 유연성뿐 아니라 근육운동 등으로 신체의 근육을 골고루 강화시키는데 중점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라테스는 최근에 개발되어 보다 정교한 운동법을 통해 재활 운동적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이점에서는 요가보다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지요. 

 

 

물론 요가도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더 뛰어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신체 불균형이 커서 문제가 많다면 필라테스가 많은 도움을 줄 것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요가가 더욱더 큰 효과를 줄 수 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필라테스와 요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외출도 어려운 시기이며 이때 급격하게 살이 찔 수 있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운동을 통해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는데 효과적인 필라테스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