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여름 휴가철뿐아니라 다양한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남해를 자주 방문하곤 하는데요. 남해를 방문할 때 꼭 한번은 가보는 곳이 남해 독일마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이란?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에 파견되었던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한국에 돌아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1960년대 우리나라의 근대화 정책과 경제발전에 맞물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화를 벌러 독일로 떠나게 됩니다.

 

 

이때 파견된 사람들이 대부분 광부와 간호사로 일을하게 되었죠. 이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게되었고 한국에 돌아와 살곳을 찾을 때 국가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준 것이죠. 

 

 

또한 은퇴이후 변변한 소일거리가 없기에 이를 위해 2001년부터 남해군의 3만평 부지에 30여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였고, 약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습니다. 국가가 나서 관광지 개발을 한 것이죠.

 

 

건물들은 대부분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였고 약 15동 정도가 완성되엇습니다. 대부분은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고, 빈 집일경우 민박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남해 독일마을은 한국임에도 독일 마을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단것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남해파독전시관

 

 

처음에 언급하였던 독일에 이주하여 외화를 벌러갔던 파독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해 독일마을의 전시관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남해군민, 65세이상 노인, 국가보호대상자, 미취학아동등의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애완견과 음식물의 반입은 금지 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남해 독일마을 독일광장에서는 매해 맥주축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대략 10월에 진행됩니다. 2019년의 경우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광장 주변에 맥주를 쉽게 마실수있고 여러가지 배치된 안주들이 있는데요. 주로 독일에서 자주 먹는 소시지등이 안주거리로 제공됩니다. 물론 독일안주뿐 아니라 맥주와 함께먹을 수 있는 다양한 안주거리를 판매합니다.

 

 

이후 환영 퍼레이드와 독일식 민속 옷을 입고 축제를 시작하는데요. 한국에서 독일식 맥주축제를 즐길수 있다는 큰 매력이있는 축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서울, 경기도 지방에서 거주하고계신다면 남해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1박2일 또는 그이상의 숙박일정을 잡고 계획을 짜 진행하셔야할 것입니다. 당일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남해에는 많은 펜션들이 있는데요. 펜션을 예약하는 방법은 어렵지않습니다. 또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참조하여 남해 독일마을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휴가철이 다가오면 숙박업소의 가격이 비싸지게 때문에 미리 계획을 짜 먼저 펜션등을 예약하는것이 좋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마무리

 

 

운전을 직접해간다면 주차장정보가 필요한데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원예예술촌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해 독일마을에대한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국가의 경제를 위해 독일에 떠났던 파독민들의 삶에대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고, 독일의 건축양식을 통한 이국적인 청취와 맥주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지 않을 까싶습니다.

 

물론 남해엔 독일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죠. 물론 휴가철이 다가오면 남해는 인기있는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숙박업소, 펜션등의 가격이 올라가게됩니다. 미리 펜션등의 숙박업소를 예약하시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