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펀드란?

 

인덱스 펀드란?

 

지난 3월 23일 코스피지수는 1,482포인트 였고, 7월 10일 코스피지수는 2,150포인트로 3개월간 무려 45%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런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개미 투자자들은 손해만 보고 있다. 그렇다면 상승장일 때 손해를 보지 않고 개미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물음에 답으로 인덱스 펀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인덱스 펀드의 개념

 

 

주식 투자에 있어 위험 분산은 꾸준히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만약 위험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살어름판을 걷는 것 과 같다. 위험을 분산하여 소액으로 많은 주식에 투자할 수 없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나온것이 ETF이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여러 주식을 묶어 묶은 주식의 지수에 따라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게 되면 하나의 주식이 아닌 여러개의 주식을 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험 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적은 갯수의 주식 묶음이 아닌 시장 전체를 묶어 시장 지수에 투자한다는 개념인 인덱스 펀드가 있다. 인덱스 펀드란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특정주식에 투자해 극심한 손해를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즉 분산투자 효과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있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에는 대표적으로 코스피200 이 있다. 코스피에 상장된 200개의 기업들의 지수의 상하락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의 단점

 

 

물론 주식시장에 불변하는 진리는 없다. 처음에 소개했던 것처럼 특정 이슈로 인해 코스피가 1300대까지 하락하였고 최근 2100대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인덱스 펀드로도 충분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개념이 수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덱스펀드가 분산효과는 있지만 시장전체의 지수를 따라가고 있는 만큼 시장자체가 문제가 생기면 인덱스 펀드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덱스펀드와 ETF는 대부분 시장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을 여러군대 선정하여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큰 만큼 수익률도 엄청 크진 않다.

 

 

 

 

인덱스 펀드와 반대되는 액티브 펀드

 

 

이러한 발상을 전환하여 운용되는 것들이 액티브 펀드이다. 대부분 금융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가 여기에 속한다. 즉 상승할 만한 종목들만 콕 집어 운용하는 것이 액티브 펀드, 일반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란 개념이다.

 

 

하지만 당연히 인덱스펀드나 ETF보다 고수익을 볼 수 있지만 위험이 커 손해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인지해야한다. 그렇다면 최근에 일반펀드와 인덱스펀드의 투자수익은 어땠을까?

 

 

액티브펀드는 자산운용사의 실력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할지 골치가 아프기 마련이다. 또한 자산운용사에게 수수료까지 지급해야하니 투자수익부문에서 제대로된 자산운용사를 만나지 못했다면 인덱스펀드나 ETF펀드가 오히려 해답이 될 수도있다.

 

그렇다면 시장이 하락할 경우 이를 분산투자하여 수익을 볼 수있는 개념은 없을까?

 

 

인버스 펀드

 

인덱스 펀드와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인 인버스 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인버스 펀드란 시장전체의 주가지수가 오를 때 손해를보고 지수가 내려갈때 수익을 보는 개념이다.

 

 

즉 전체 시장이 하락장이라면 이득을 보는 것이다. 시장이 상승장일때는 인덱스펀드에, 시장이 하락장일 떄는 인버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라 말할 수 있겠다. 

 

만약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만족하지 못해 조금더 수익을 바란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레버리지 활용

 

이럴때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된다. 만약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싶은데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인덱스 레버리지에 투자하면된다. 물론 수익률이 수배가 되는만큼 손해도 수배가 되는점은 인지해야한다. etf 또는 인버스 펀드등에도 레버리지를 활용한 펀드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ETF의 개념을 활용해 인덱스 펀드, 액티브 펀드(일반펀드), 인버스 펀드 및 레버리지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를 주는 주가지수형 펀드는 위험을 줄이는데에 해답이 될 수 있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한다면 엑티브 펀드나 자신이 선정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