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두유 덩어리? - 만삭 임산부 병원행

안녕하세요 판톤입니다.

 

유명 두유제품을 먹고 만삭 임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사건 진행 과정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김 모 씨(39) 지난달 21일 경기도 광명의 모 대형마트에서

A사의 두유 제품 24개가 들어있는 박스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중 한개를 마신 김 씨의 부인은 곧바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 씨의 부인은 6월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였고, 병원 치료 후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두유에 덩어리가?

 

김씨는 자신이 뜯은 2개 제품의 내용물의 절반 정도는 액체가 덩어리로 변한 상태였고,

여러 개의 기포도 섞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유 회사 관계자 설명...

 

남은 제품을 회수한 A사는 제품에 이상이 있었다고 인정하였으며, "덩어리와 기포는 제품에 공기가 유입되고 멸균상태가 깨지면서 단백질이 변질돼 생긴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제 제품의 제조 당일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다른 제품에서는 샘플링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통과정의 문제로 추청 된다 하네요.

 

보상

 

병원비 10만 원을 포함해 30만 원을 보상하겠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지만,

김 씨 가족은 후유증이나 정신적 피해 등을 고려하면 부족하고,

회사의 진성성에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다시 회사는 김 씨 가족이 후유증에 관한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힌 만큼

추후 보상의 내용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