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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해경 연봉
기본적으로 공무원의 연봉은 기본급과 수당이 합쳐져서 결정됩니다. 특히 해경과 같은 특수직인 경우 해경 연봉은 일반 경찰보다 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경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는 2020년 공무원 기본급 표입니다. 월 지급되는 금액을 보시면 9급에 해당하는 순경이 164만 원 정도를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생각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수당"입니다.
공무원의 연봉은 "기본급 + 수당"으로 결정됩니다.
초봉을 기준으로 위의 기본급+수당을 합친 결과로 대략적인 월급 수당 명세의 표입니다. 특히 해양경찰은 불법조업을 단속할 때 위험수당 10만 원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찰이 수당을 합쳤을 때 200여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습니다. 물론 부양가족이라던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월급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의 장점
해양경찰은 기본적으로 시험과목 수가 적고 교재도 알려진 교재만을 사용하기에 단기간 합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도 보통 6~12개월의 준비기간을 통해 합격할 수 있죠.
또한 해양경찰은 다양한 근무지에서 일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근무지가 자주 변화한다는 점에서 이를 단점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또한 승진에 있어서 육지직보다도 더 많은 우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양경찰의 몸집이 커져가고 있고 이에 맞춰 진급시험을 통해 더 빠르게 기회를 잡을 수 있지요.
그래서 경비함 승선 시 해경 연봉을 책임지는 수당이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해상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하죠.
경쟁을 통해 진급이 가능하지만 이에 뒤처진다면 오히려 진급이 육지 직보다 느릴 수 있죠. 또한 근무지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의 근무환경이 타 근무지의 환경에 대입해볼 수 없단 점입니다.
대표적인 근무지로는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지방청등에 다양한 곳에서 해양경찰은 근무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양경찰, 해경 연봉과 해경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진급의 기회와 수당이 적지 않단 점에서 나름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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