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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톤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치료약 렘데시비르를만든 길리어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길리어드(GILEAD)
길리어드는 제약회사입니다.
2006년 코러스파마라는 회사를 길리어드가 인수 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였죠.
그 후 2012년 에이즈 예방약 "트루바다"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remdesivir)
현재 코로나19의 치료제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약이 바로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입니다.
길리어드는 현재 이 렘데시비르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바이러스의 효소에 작용한 후, 바이러스가 제대로 증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약으로 10년 전 개발되었습니다.
원래는 에볼라 등의 바이러스 치료제로 만들어졌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습니다.
- 임상지원 지원자 쇄도
현재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이 미국, 중국 등 여러 나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증환자 453명과 가벼운 증상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식은 플라세보 효과를 막기 위해 이중맹검(약의 진위여부를 숨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두 시험은 이달 중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보인 결과는 이미 증식된 뒤의 치료효과는 떨어지지만 스타트 시점에서는 효과적인 치료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투약 시점의 문제라는 것이죠.
또한 미국에서도 400여 명을 모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 연말까지 100만 명분 생산이 목표
- 길리어드의 이중성
길리어드는 2009년 타미플루를 생산한 업체는 로슈였지만 특허권은 길리어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WHO와 제약회사들이 결탁을 했다는 루머가 많았고 또한 미국이 타미플루를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여 길리어드가 눈총을 받았었죠.
또한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를 한정당 1000달러에 판매하였는데요 환자 한 명당 12주를 치료해야 하며 총 가격 8만 4000달러를 써야 했죠. 이 때문에 비난을 받았고 결국 가격을 낮추었습니다.
이런 길리어드의 생명 장사 때문에 또 렘데시비르로 생명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많이 받고 있죠.
-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관련주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파미셀이 있습니다.
한국 등에서 코로나 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중인 렘데시비르는 파미셀로부터 뉴클레오시드를 납품받아 만들어진 항 바이스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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