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지외반증 종합
여러분은 혹시 무지외반증을 아시나요? 무지외반증은 대표적 족부질환으로 연간 6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을 만큼 유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또한 무지외반증을 가진 환자는 봄에 병원에 많이 몰리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울철에는 활동 범위와 운동량이 이전 계절에 비해 절반에 가깝게 줄어들기 때문에 통증을 잊게 됩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활동량이 갑작스럽게 증가하면서 통증이 증가하게 되죠. 또한 의복도 얇아지고 신발도 보이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미용에 신경을 쓴다면 더욱 치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외반증 환자가 병원을 봄에 더 많이 찾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무지외반증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무지외반증 질환 내용과 발생 이유
무지외반증이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요인으로 엄지발가락이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위의 좌측사진처럼 엄지발가락 1중족 발가락 관절이 과도하게 휘어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이죠. 심하게되면 두번째 발가락의 위아래로 파고들어 통증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합니다. 원위 종족 관절면 각이 과다한 경우, 평발과 넓적한 발, 원발상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등이 선천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요인 외에 후천적인 요인도 작용합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신발 코가 좁고, 하이힐 등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모계 유전의 확률이 높고, 류머티즘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증상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위 관절의 통증입니다. 엄지발가락이 휘게 되면 돌출된 관절이 신발에 자극을 많이 받게 됩니다. 자극을 받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죠. 또한 이차적으로 다른 발가락의 발바닥 쪽에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이 더욱 유발됩니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겹쳐지면서 피부 궤양까지 발생하기도 하며 관절이 탈구되기도 합니다.
또한 무지외반증 환자는 돌출 부분의 통증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발을 완전히 땅에 대지 못한 채 걷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검지, 중지, 약지 발가락 등에 체중이 쏠리면서 중심축이 무너지게 되죠.
무지외반증 판단 방법
무지외반증은 기본적으로 외형적 변형만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이 휘는 정도(기울임 각이 5도이상이면 무지외반증 초기로판단)를 보는 것이지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 이후 통증 여부, 굳은살, 탈구 여부, 새끼발가락 돌출 여부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시기를 판단하죠.
또한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변형된 각을 측정, 관절의 태행성 변화 여부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물론 증상이 없고 변형 정도가 작은 대부분의 무지외반증은 수술이 불필요합니다. 변형을 악화시키는 신발을 피하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되죠. 또한 발가락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도 무지외반증 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지외반증 치료방법
물론 무지외반증 환자라고 판단될 때 치료의 정도를 고민하게 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수술이 불필요한 보존적인 치료입니다. 보존적인 무지외반증 치료는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한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돕기 위해 교정기를 같이 착용하기도 하죠. 물론 이는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돌출 정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각해다면 무지외반증 수술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그 방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수술방법은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내외 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 각을 교정하는 방법이죠.
무지외반증 치료비
무지외반증은 기본적으로 변형된 뼈를 수술을 통해 교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절개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무지외반증 정도에 따라 구분하며(변형 각도20~25도 중기, 변형각도 25도 초과 말기) 치료비가 상이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입원일수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치료비도 상이하죠. 다만 무지외반증 말기의 경우 기본검사 입원 치료비 100만 원 이상을 잡아야 합니다. 치료기간(물리치료기간+부가 신발 깔창, 교정기 등의 비용)까지 생각하면 300만 원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무지외반증의 경우 실비가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재난지원금 병원에서 사용가능한가? (0) | 2020.05.16 |
---|---|
디설피람 다이어트에 효과적? (1) | 2020.05.16 |
발로란트 소개 (0) | 2020.05.14 |
샤넬 가격인상 (0) | 2020.05.13 |
인터넷tv실시간 무료시청 (0)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