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점은?

티스토리 뷰

"오늘 코스피 어때" 라는 질문은 많은 주식인들이 주식시장상황을 물어볼때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시장을 가장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코스피. 주식을 투자하기전 꼭 알고가야하는 개념이기도 한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SIP란 korea composite price index의 약자로서 국내 종합 주가지수라고도 불립니다. 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의 총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있습니다.

코스피는 대부분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상장되어있는 한국 증권시장입니다. 주가를 나타내기 위해 상장기업의 주식변동을 기준시접의 주가 기준과 비교하여 전체적인 주가를 지수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2020년 9월 1일 기준 코스피 지수입니다. 이 코스피지수는 대부분 대기업의 움직임에 따라 (특히 삼성) 움직인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시가총액이 330조에 육박하기도하며 코스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할 수 있죠. 삼성전자와 코스피의 그래프가 비슷해보이시나요?

이렇듯 코스피에는 대기업, 중견기업이 많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에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선 다소 엄격한 조건을 만족시켜야합니다. 자기자본 300억이상, 영업활동 3년이상, 최근 매출액 1천억 이상등의 상장요건을 갖출시에만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죠.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코스피에는 한국의 대부분의 대기업, 중견기업등이 포진하고 있으며 코스피는 이런 기업들의 총 주가지수를 표현하기 때문에 한국의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영어는 다소길지만 조금 쉽게 정의하자면 코스닥에 상장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들이 몸답고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벤치마킹한 시장이기도 하며, 많은 벤처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선 어려운 조건을 만족해야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을 위해서 다소 조건이 쉬운 코스닥에 상장을 하게되는데요.

코스닥의 상장요건을 보면 자기자본 30억 또는 시가총액 90억이상, 영업활동3년이상등의 조건으로 코스피보다도 제한조건이 다소 완화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정리하자면 많이알려진 대기업과 중견기업등이 포진하고 있는 시장은 코스피이며, 벤처기업, 중소기업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는 시장이 코스닥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주식 투자만 보자면 일반적으로 코스피는 대기업, 중견기업이 포진되어있기에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코스닥시장은 벤처기업, 중소기업이 포진하고있기에 수익성이 높지만 그만큼 위험도도 또한 높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평가이자 생각이며 코스피에서도 고수익을 낼 수도있고 이에따라 위험이 높을수도있습니다. 또한 코스닥에서 높은 성장을 이루어 코스피로 넘어간 카카오의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식투자를 할 때 종목코드나 기업이름을 통해 거래를 하기 때문에 코스피, 코스닥은 실제로는 그 쓰임이 주식시장의 상태를 파악하는용도외에는 다소 적게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스피는 기본적으로 한국증권시장의 현상태를 보여주는 표준지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고 싶다면 코스닥에 투자를,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코스피에 투자를 하라고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내용일 뿐 코스피, 코스닥 어느시장에서든 고수익 고위험이 가능하단 사실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